목동 CBS 부지에 '뉴미디어 창업허브' 조성
목동 CBS 부지에 '뉴미디어 창업허브' 조성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4.05.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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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역세권엔 장기전세주택 69가구 공급
서울시 양천구 CBS 부지 위치도. (자료=서울시)
서울시 양천구 CBS 부지 위치도. (자료=서울시)

서울 목동 CBS 본사 부지에 '뉴미디어 창업허브'가 조성된다. 광운대역세권에는 장기전세주택 69가구 등 219가구 규모 공동주택을 조성한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서울 목동지구 택지 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 및 목동 혁신 허브 특별계획구역 세부 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대상지는 양천구 목동지구 택지 개발사업 내 중심지구에 위치한 CBS 본사 부지다. 현재 CBS는 방송국 이전을 계획 중이다.

이에 서울시는 토지소유자인 CBS와 사전협상제도를 통해 방송통신시설 해제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 뉴미디어 거점 조성을 위한 개발계획을 확정했다.

일자리 창출 및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시설로 계획했으며 지난 30년간 이어온 CBS 방송국의 상징성을 고려해 핵심 기능인 보도·시사 기능은 유지하고 방송·미디어를 권장 업종으로 지정해 우선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도시계획 변경을 통해 확보되는 공공기여 약 270억원으로 뉴미디어 창업허브(3206㎡) 공간을 조성해 첨단산업 및 뉴미디어 관련 기업을 육성·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역의 중심 기능 강화 및 일자리 창출, 뉴미디어산업 복합 플랫폼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충해 서울을 대표하는 새로운 명소로 변모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383-40번지 일대 위치도. (자료=서울시)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383-40번지 일대 위치도. (자료=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는 '광운대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사업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도 수정 가결했다.

월계동 383-40번지 일대 성북맨션은 1976년에 준공된 낡은 건물로 서울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사업 방식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지면적 5187㎡에 용적률 502.26%를 적용해 장기전세주택 69가구를 포함해 총 219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향후 건축위원회 건축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