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0.44%↑·나스닥 0.18%↓·S&P500 0.00%↓
뉴욕증시는 다우 지수가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올해 최장 랠리를 보인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8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172.13포인트(p, 0.44%) 오른 3만9056.39에 마감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9.80p(0.18%) 하락한 1만6302.76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전일보다 0.03p(0.00%) 내린 5187.67에 장을 마쳤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증시는 미국 10년물 국채 경매 당일 미국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다소 냉각됐다.
미국 국채 10년물은 전일 대비 0.87% 오른 4.50%에 장을 마쳤다.
다만 다우 지수는 암젠과 JP모건 등 주가 호조가 지수를 받쳐줬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증시는 오후에 진행된 420억달러 규모의 미 국채 10년물 입찰 수요 부진은 장기물 중심 국채 수익률 상승 압력을 키우면서 혼조세에 마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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