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동시 론칭 중형급
2028년까지 누적 매출 목표 7500억
2028년까지 누적 매출 목표 7500억
농기계 기업 대동은 프리미엄 중형 트랙터 GX시리즈의 경상·충청·전라 3개 권역 1호 고객에게 제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GX 시리즈는 지난 4월 1일 국내외 동시 런칭한 중형 트랙터다. 하이테크(Hi-Tech) 기반의 다양한 편의기능과 인체공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작업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대동은 GX시리즈를 2028년까지 국내외 누적 매출 750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국내에서 GX시리즈는 엔진 출력 등 세부 옵션에 따라 △GX5910(58.3hp) △GX6710(66.4hp) △GX7510(73.1hp)로 판매된다.
각 권역별 1호 계약 고객은 정용재(경북 포항), 구인모(충남 당진), 박종익(전남 화순)씨로 GX 트랙터 전달식은 해당 지역 대동 대리점에서 진행됐다. 지역 대리점 대표가 제품을 전달하고 GX 트랙터의 조작법과 주요 기능, 관리 요령, 특징 등을 안내했다.
최형우 대동 국내사업본부장은 “GX 트랙터는 국내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해결을 위해 조작 편의성과 자율주행 등의 기능을 강화한 게 특징”이라며 “글로벌 론칭으로 향후 5년간 2만1000대 이상 판매되는 스테디셀러 모델로 육성해 60~80마력의 중형 트랙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동은 GX 트랙터 출시를 기념해 홈페이지에서 GX 트랙터 관심고객 등록 및 구매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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