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손오공‧초이락‧레고, 오늘 어른까지 '동심' 저격
'어린이날' 손오공‧초이락‧레고, 오늘 어른까지 '동심' 저격
  • 임종성 기자
  • 승인 2024.05.0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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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이∙스퀴시멜로우 '신제품'...'문화축제'에 '팝업스토어' 운영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초이락 '어린이날 문화축제' 포스터, 레고코리아 '철들지마 레고 팝업스토어' 성수점 전경, 손오공 '블루이 청소트럭'.[사진=각사]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초이락 '어린이날 문화축제' 포스터, 레고코리아 '철들지마 레고 팝업스토어' 성수점 전경, 손오공 '블루이 청소트럭'.[사진=각사]

완구업계가 '어린이날'(5월5일) 대목을 맞아 동심 저격에 나선다. 신제품과 행사를 통해 어린이는 물론 어른까지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손오공은 어린이날 연휴에 맞춰 신제품을 출시한다. 초이락컨텐츠컴퍼니는 체험 행사를 개최하고, 레고코리아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손오공은 신제품 2종을 통해 어린이와 어른을 동시 공략한다. 먼저 어린이를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블루이'에 등장한 '블루이 청소트럭'과 '블루이 소방차'를 출시했다. 블루이 청소트럭은 음식물과 재활용품을 분리 수거함에 담고 청소 트럭에 모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블루이 소방차는 탈착식 사다리, 소방 호스 등 특수 장비와 소방관 모자를 쓴 빙고 등 피규어가 포함돼 있다. 애니메이션의 장면을 재현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어린이의 관심을 이끌어 낸다.

이와 함께 성인용 애착인형 '스퀴시멜로우 핑크에디션'을 출시했다. 스퀴시멜로우는 원단에 솜을 넣어 만든 플러시 토이 제품이다. 2500여 종의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제품이 한정 수량으로 제작됐다. 판매 기간과 수량에 제한을 둬 수집가들의 수집욕을 자극한다는 전략이다.

초이락은 5일 대표 IP인 '헬로카봇'과 '차징 탑스피너BX' 등을 활용해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광장에서 '어린이날 문화축제'를 연다. 오전 10시부터 '헬로카봇 딱지치기', '헬로카봇 글자찾기', '헬로카봇 황금큐브 찾기' 등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딱지치기의 경우 1회 성공 시 추첨권과 딱지를 제공한다. 황금큐브 찾기는 황금큐브를 찾으면 번호에 해당하는 상품을 지급한다.

차징 탑스피터BX 미니 배틀 대회도 함께 진행한다. 가지고 온 팽이를 사용하거나 현장에서 체험을 위해 제공되는 팽이를 사용해 배틀을 즐기면 된다. 배틀의 승패와 관계 없이 추첨권과 차징 탑스피너 배지를 증정한다. 또한 행사 참가자들에게 헬로카봇 종이 모자를 제공한다.

레고코리아는 서울 성수동과 주요 쇼핑몰 등 9개 장소에서 '철들지마 레고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 중 12일까지 열리는 성수점은 9개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다. 메인 체험 공간인 1층을 '브릭 카페' 테마로 구성했다.  브릭 디저트∙강아지 조립 체험 공간과 브릭풀, 포토존, 판매존 등을 설치했다. 2층에는 역대 인기 레고 성인 시리즈 제품이 전시된 '레고 갤러리'와 레고 인테리어로 꾸민 '레고 쇼룸', 야외 테라스를 구성했다. 

방문객 전원에게 브릭을 채워 가져갈 수 있는 '레고 리유저블 컵'과 스티커팩을 제공하며 '레고 포토부스', '미니피겨 뽑기' 등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일반 매장을 대상으로 10개 인기 제품 할인과 10만원 이상 구매시 사은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완구 업계 관계자는 "어린이날은 크리스마스와 함께 완구 업계 양대 대목"이라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동심을 가진 어른들도 즐기는 날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ijs6846@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