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뮤지엄, 가족의 소중함 느낀다…'살롱드포도' 개최
포도뮤지엄, 가족의 소중함 느낀다…'살롱드포도' 개최
  • 임종성 기자
  • 승인 2024.05.0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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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진행…가족 얼굴 그리는 '우리, 오월' 행사 마련
제주 포도뮤지엄 전경.[사진=포도뮤지엄]
제주 포도뮤지엄 전경.[사진=포도뮤지엄]

제주 포도뮤지엄이 가정의 달을 맞아 '살롱드포도' 행사를 개최한다.

포도뮤지엄은 오는 4일부터 매주 토요일 '우리, 오월'을 주제로 문화 예술 행사 '살롱드포도'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살롱드포도는 문화 예술로 공감을 확산하는 포도뮤지엄의 연례행사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는다는 의미를 담은 '우리, 오월'을 주제로 기획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특별히 제작된 울퉁불퉁한 캔버스에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을 그리며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간 소통과 공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스페인 화가 세르히 카데나스의 '70여 년'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마련 됐다. 그림을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장면이 나타나는 렌티큘러 기법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한국 전쟁으로 어머니와 생이별 한 후 평생 어머니를 그리워한 노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에 '어쩌면 아름다운 날들' 전시도 무료로 개방한다. 어쩌면 아름다운 날들은 노년기를 생의 자연스러운 부분으로 받아들이는 인식의 전환을 주제로 기획됐다. 기억 상실과 정체성에 대한 작가 10명의 고찰을 담았다.

한편 포도뮤지엄은 이번 살롱드포도 행사를 포함해 여러 세대가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ijs6846@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