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선 회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겠다”
경기 평택상공회의소 제16대 회장에 이강선 평택항만(주)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평택상공회의소는 지난 29일 오후 4시30분부터 7시까지 평택시 세교동 JNJ아트컨벤션홀에서 미래 100만도시 평택 상의 회원사 초청 ‘오피니언 리더의 만남’을 주제로 제15대 이보영·16대 이강선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사 기업인들과 정장선 평택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관내 군 부대 지휘관을 비롯 지역사회 각 기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이강선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미래 100만 도시 평택상공회의소 회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평택은 중부권의 중심, 서해 환 황해권의 평택항과 반도체 산업기반의 기업도시로 도약하고 있고, 자유경제 시스템에서 기업인이 사회적으로 우대 받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오피니언 리더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공회의소 회원과 회원사는 모두 경제의 동반자로 평택의 상공인이 경제적 동반자 관계로 최선을 다할 때 기업하기 좋은 평택으로 성장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상공회의소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보영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6년간 회장 임기를 마치며 그동안 회원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명예회장으로 취임해 다시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신임 이강선 회장을 주축으로 지역발전과 경제 도약을 위해 열심히 뛰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상공회의소는 이·취임식에 앞서 회원사 모범 기업인 조양래 ㈜고려포장 대표 외 40명에게 평택시, 평택경찰서, 평택해양경찰서, 평택세무서, 평택검찰청, 해양수산청 등 각 기관장의 표창장을 수여했다.
평택상공회의소는 1978년 설립 준비를 마쳐 1979년 설립인가를 받아 초대 김덕윤 회장 취임후 2021년에는 신축회관을 완공했고, 산하협의회에 △기업인협의회(대기업군중심 40인) △경영인협의회(대기업군·지역경경영자 30인) △상공인협의회(지역상공인 임원 50인) △여성기업인협의회(여성 CEO 30인) △관리자협의회(중간관리자 50인)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평택상공회의소 신임 이강선 회장은 평택항만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전 평택당진항만물류협회 회장,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검찰시민위원회 위원장, 평택해경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명예평택세무서장, 모범납세자 표창수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신아일보]평택/임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