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피해가족에 용기를 드립니다
교통사고 피해가족에 용기를 드립니다
  • 부산/김삼태 기자
  • 승인 2010.08.11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진구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치유 체험학습’ 실시
부산진구 건강가정 지원센터(센터장 윤경자)는 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사 (지사장, 강현철)와 공동으로 10일~11일 양일간 교통사고 피해가족을 대상으로 해운대 유스호스텔 아르피나에서 심리안정 지원서비스 ‘가족치유 체험학습’(사진)을 실시했다.

부산진구 건강가정 지원센터는 이번 체험학습은 자동차 사고로 피해를 입은 가족구성원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되찾게 하고 복지증진을 도모하며 피해가족의 갈등예방과 문제해결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강가정 지원센터는 지난해 5월~8월까지 실시한 교통안전관리공단과 연계한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아 올해 지원서비스를 신청한 16세대 50여명 가족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2010년 6월~ 8월) 가족상담 및 심리검사 후 가족치유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격려의 장을 마련했다.

한편, 부산진구 건강가정 지원센터 관계자는 “참여가족의 자립능력 향상과 가족기능의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자동차사고로 인한 상처극복과 심리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