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N, 지역 아이 대상 방송·제작 체험…"미디어 꿈나무 키운다"
HCN, 지역 아이 대상 방송·제작 체험…"미디어 꿈나무 키운다"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4.04.25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어린이 대상 ‘KT그룹 미디어투어’ 진행
KT그룹 미디어투어에 참석한 아이들.[사진=HCN]
KT그룹 미디어투어에 참석한 아이들.[사진=HCN]

HCN은 KT스카이라이프,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함께 HCN 서울 지역(서초, 동작, 관악)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송 제작 · 송출 과정을 둘러보고 전문 방송인 체험을 할 수 있는 ‘KT그룹 미디어투어’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KT그룹 미디어투어’는 환경적 이유 등으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충분히 누릴 수 없었던 아이들에게 일일 미디어 체험 및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나아가 미디어 분야의 진로 탐색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된 KT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이다. KT그룹의 미디어 기업(HCN, KT스카이라이프 등) 그룹사들이 주축이 돼 운영하고 있다.

이날 HCN의 서초 본사 사옥에서 진행된 올해 첫 투어는 HCN이 제공하는 방송·통신 서비스를 모두 관제하는 ‘통합 관제 센터(DMC)’에서 시작됐다. DMC는 벽면을 가득 채운 250개의 모니터 화면을 통해 방송·통신 서비스가 이용자에게 제공되고 관리되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데 수많은 화면 중에서 담당자가 미리 설정해 둔 오류화면을 찾아내는 놀이를 하면서 아이들은 잠시 HCN 모니터링 담당 직원이 되는 경험을 했다.

이어서 지역채널의 뉴스와 프로그램이 제작되는 스튜디오로 자리를 옮겨 아나운서, 기자, 카메라 감독 체험이 진행됐다. 뉴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아나운서와 현장 기자가 직접 시범을 보이고 아이들은 차례대로 스피치를 해보거나 카메라 감독 역할을 맡아 친구의 스피치 모습을 직접 촬영해 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모래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샌드아트’ 체험을 함께했다. 전문강사의 시범과 함께 실습 강의를 받은 후 아이들은 자유 주제로 창의력을 맘껏 뽐냈다. ‘웹툰 작가 겸 크리에이터’가 꿈이라고 밝힌 한 아이는 전문강사 못지 않은 작품을 선보이며 함께 참여한 담당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투어에 참가한 아이들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 기회가 있다면 다시 한번 참여하고 싶다.”, “미디어 관련 다양한 직업을 알게 되어 많은 관심이 생겼다.”, “오늘 함께한 선생님들처럼 멋진 전문가가 되고 싶다.” 등 소감을 전했다.

yo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