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저소득층 요실금 수술비 지원
진주시, 저소득층 요실금 수술비 지원
  • 진주/심윤보 기자
  • 승인 2010.08.0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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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관내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요실금 수술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사업 대상자는 40대 이상 기초 생활수급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중 보험료 평균금액 기준(직장가입자 6만1000원, 지역가입자 7만2000원) 이하인 여성이다.

따라서 대상자는 검진, 약물, 물리치료, 수술비 등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 지원은 물론 자신이 희망하는 의료기관(참여 의료기관에 한함)에 통보해 검진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보건소 질병관리담당(749-495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소변을 보게 되는 현상으로 최근 평균 수명이 연장되고 노년층이 증가하면서 유병율이 증가하고 있다.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병은 아니나 위생상의 문제 및 심리적 위축으로 사회활동의 제약, 자신감결여로 이어져 우울증 등 정신적 고통까지 수반하는 질병이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