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1000곳' HD현대, 중진공과 협력사 '탄소중립' 돕는다
'최대1000곳' HD현대, 중진공과 협력사 '탄소중립' 돕는다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4.04.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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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 감축 위해 설비교체 및 관리 솔루션 제공
(왼쪽부터)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조선 산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 공동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HD한국조선해양]
(왼쪽부터)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조선 산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 공동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의 조선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이 한국동서발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협력사들의 탄소중립 달성에 힘을 보탠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동서발전·중진공과 ‘조선 산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 공동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은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HD현대 조선 부문(HD한국조선해양·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설비교체 및 유지·보수 활동을 지원한다.

또 탄소 배출량 측정 및 관리 솔루션을 제공해 ESG 전담 조직을 두기 어려운 중소 협력사들의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도울 계획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사업 지원대상을 1000곳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는 “ESG는 기업 경영의 필수 요소가 된 지 이미 오래”라며 “이번 협력사업이 국가 온실가스 배출 저감 목표 달성을 위한 상생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선 산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 공동 협력사업’은 중진공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 사업’과 연계해 조선소 중소 협력사들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력사에서 사용하고 있던 기존 공기압축기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해 사업장 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설비 1대 교체시 연간 약 30~60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HD한국조선해양은 조선·해양 업계 최초 ‘상생협력기금’ 출연, ESG 컨설팅 제공, 협력사 공장 내 스마트시스템 구축 지원 등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성과 안정적인 공급망 유지를 위해 협력사 ESG 지원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jangsta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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