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尹 지지율 23%...취임 후 최저치
[한국갤럽] 尹 지지율 23%...취임 후 최저치
  • 주진 기자
  • 승인 2024.04.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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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만에 11%P 급락...부정평가 68%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0%‧민주당 31%‧조국당 14%‧개혁신당 3%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李 24%·韓 15%·曺 7%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취임 후 최저인 2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부정 평가는 68%로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4월 3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직전인 3월 4주보다 11%포인트 떨어진 23%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 평가는 10%포인트 올랐다.

응답자들은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부정 평가한 이유에 대해 ‘민생물가’(23%)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소통 미흡’(17%)을 지적했다. ‘소통 미흡’을 지적한 응답자는 직전 조사인 3주 전에 비해 10%포인트 올랐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자유응답) ‘의대 정원 확대’, ‘외교’(이상 13%), ‘경제‧민생’(6%), ‘주관‧소신’(5%), ‘결단력‧추진력‧뚝심’(4%) 순으로 응답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1%, 국민의힘 30%, 조국혁신당 14%, 개혁신당 3% 순으로 나타났다. 총선이 끝나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각각 2%포인트 지지도가 오른 반면, 국민의힘은 7%포인트 떨어졌다. 

차기 지도자 선호도는 이재명 24%, 한동훈 15%, 조국 7%, 홍준표 3%, 이준석 3%, 원희룡 2%, 오세훈·안철수 1% 순으로 나타났다.

야권 주자 중 원내3당 쾌거를 이룬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4%p 올랐고, 총선 참패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밝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9%포인트 하락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2.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j72@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