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친환경 EV차 생산중심지’로 부상
구미시, ‘친환경 EV차 생산중심지’로 부상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4.04.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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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엠케이 750억 투자 1만2200㎡ 규모 인동공장 착공
하이엠케이㈜는 구미인동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사진=구미시)
하이엠케이㈜는 구미인동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친환경 EV차 생산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구미국가산업단지 제3단지 내에 위치한 하이엠케이㈜가 1만2200㎡ 규모 ‘구미인동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구미인동공장은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대하는 친환경 EV차량의 생산 증가추세에 대응해 국내의 준비된 생산역량을 기반으로 HAI사의 알루미늄 선진 압출기술을 이전받아 친환경 EV차량용 알루미늄 소재부품을 생산한다.

특히 하이엠케이는 국내의 LS머트리얼즈와 오스트리아 소재의 세계적인 알루미늄 제조기업인 HAI가 합작해 설립됐고, 지난 1월30일 경북도-구미시와 2025년까지 750억원 투자, 50명 신규고용을 계획으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투자사인 HAI는 1939년 Hammerer 가문이 오스트리아에 설립한 알루미늄 압출회사로 지난 2007년 현재의 모습으로 확장을 시작, 2021년 매출 648M EURO(약 8722억원), 2022년은 매출 990M EURO(약 1조3000억원), 현재 약 1,900명이 오스트리아, 독일, 폴란드, 루마니아 등 4개국 8개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요생산제품은 전기자동차의 알루미늄 구조물인 EV Side Sill, BPC Profile, Crash Box이며, 이는 국내 자동차사의 플래그쉽 차량의 전기차 모델에서 요구하는 압출재 품질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과 품질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지속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 조정우 하이엠케이㈜ 대표이사 및 회사 임직원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장호 시장은 “하이엠케이가 친환경 EV차 글로벌 대표 소부장기업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 구미산단이 친환경 EV차 생산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