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국무총리·양정철 비서실장설에 이준석 "끔찍한 혼종"
박영선 국무총리·양정철 비서실장설에 이준석 "끔찍한 혼종"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4.04.1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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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아바타 소리 듣더니, 이제는 문재인 아바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새 국무총리에 문재인 정부 시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박영선 전 의원, 대통령 비서실장에 문재인 전 대통령 최측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끔찍한 혼종"이라고 맹비난했다. 

이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7일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 같이 비난한 뒤 "이제야 왜 취임 초기부터 보수 계열 인사들을 당내에서 그렇게 탄압해오고 내쫓았는지 알겠다"고 말했다. 

그는 "진짜 이렇게 인사가 진행된다면 임기 초에는 MB 계열 뉴라이트만 쓰면서 'MB 아바타' 소리 듣더니 이제는 문재인 아바타"라고도 했다. 

이날 일부 언론을 통해 대통령실이 최근 4·10 총선 패배 후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으로 박 전 장관, 새 비서실장으로 양 전 원장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총선 패배에 따른 민심 수습과 여야 협치 차원에서 문재인 정부 출신 인사로 전격 선회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