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부장관, 주 유엔 미국대사 접견
신원식 국방부장관, 주 유엔 미국대사 접견
  • 허인 기자
  • 승인 2024.04.1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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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차원의 강력한 대북공조와 한미협력 기대”

신원식 장관은 린다 토머스 그린필드 대사가 유엔에서 대북제재 위반과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온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2024년이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활동하는 비상임이사국인 해로, 이를 통해 미국과 함께 안보리 차원에서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토머스 그린필드 대사는 북한의 핵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국제사회의 보편적 가치를 훼손하는 불법행위라고 강조했다. 또한 러시아의 거부로 인해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 패널의 임기연장이 부결되면서 대북제재 이행에 있어 틈이 발생할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미국이 신뢰할 수 있는 보고서를 지속적으로 제출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 중이며, 한국을 포함한 우방국들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양측은 국제 안보정세의 불안정성 증대에 우려를 표명하고, 한반도 및 역내 안정을 위해 한미동맹의 중요성에 동의했다. 특히 한반도의 전략적 가치가 증대되고 있음에 주목하고, 한미동맹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신원식 장관은 한국의 국제사회 평화유지 활동에 대한 노력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유엔과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임을 언급했다. 이에 토머스 그린필드 대사는 한국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한미가 함께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로 약속했다.

양측은 역내 및 세계평화와 안정을 위해 한미동맹과 유엔 차원의 공조가 중요하다는 점에 동의하고, 안보리 결의안과 연계한 의미 있는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신원식 국방부장관이 국방부에서 린다 토머스 그린필드 주 유엔 미국대사를 만나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