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일본 오사카 다이마루 백화점 우메다점에 일본 정식 1호 매장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젝시믹스는 기존 관동지역 내 장기 팝업 스토어를 운영 중인 도쿄 시부야 미야시타 파크점과 함께 관서지역 오사카에 정식 매장을 오픈하면서 핵심상권 중심의 전략적 매장 출점에 적극 나서며 성장판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젝시믹스 오사카 매장은 현지 랜드마크 중 하나인 다이마루 백화점 우메다점에 여성복, 라이프스타일 잡화점이 위치한 5층에 자리했다. 일본 내 높은 수요를 자랑하는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과 액티브웨어, 최근 인기가 급상승 중인 젝시믹스 골프제품 등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젝시믹스는 또 26일 나고야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이어 올 하반기 2호 정식매장을 오픈하는 등 향후 일본고객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 밀집 지역에 맞춰 전략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올해 일본에서만 1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며 “국내외에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는 젝시믹스 현지 매장을 지속적으로 늘려 일본에서도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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