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이란이 조만간 이스라엘 공격 예상"
바이든 "이란이 조만간 이스라엘 공격 예상"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4.04.1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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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방어 도울 것"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조만간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전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스라엘과 적대적 관계인 이란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직접 개입을 자제해왔다. 하지만 1일 발생한 시리아 주재 자국 영사관 폭격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하며 보복을 공언했다.

이스라엘은 배후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았으나 이란을 겨냥해 '적대 세력'에 맞서 공격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공격이 얼마나 임박했느냐는 기자 질문에 "내 예상에는 조만간"이라고 답했다. 

미국이 이란에게 어떤 메시지를 보낸 것이 있느냐는 후속 질문에는 "이스라엘을 공격할 준비를 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짧게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스라엘 방어를 공약했다"며 "우리는 이스라엘을 지원할 것이고, 이스라엘 방어를 도울 것이며, 이란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도 임박한 이란의 공격에 전열을 갖추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 이스라엘이 48시간 내 이란의 공격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