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KGM, 1분기 수출량 40%↑…르노코리아, 60%↓
한국GM·KGM, 1분기 수출량 40%↑…르노코리아, 60%↓
  • 이정범 기자
  • 승인 2024.04.1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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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1Q 역대급' 수출달성…현대차 4.8%↑, 기아 11%↓
3월 내수 전반적 하락세…친환경차, 전년대비 18.6% 증가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REDLINE [사진=한국GM]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REDLINE [사진=한국GM]

1분기 자동차 수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7% 증가한 175억달러로 역대 1분기 실적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GM과 KGM의 수출량은 전년 동기대비 40%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며 수출 시장에서의 성장을 일궈냈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GM 수출량은 1분기 11만7191대를 기록, 전년 동기대비 47.1% 증가했다. KGM은 1만7114대를 선적하며 40.6%의 성장률을 보였다.

현대자동차는 같은 기간 28만4784대를 수출하며 전년 동기대비 4.8% 상승했다. 기아는 26만1339대를 수출해 11.2% 감소했다. 르노코리아는 59.8% 감소한 1만390대를 수출했다.

3월 한달만 보면 한국GM은 전월 대비 12.5% 상승한 4만4274대를 수출했고 KGM은 27.3% 상승한 6000대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GM의 트렉스는 3월 한달 2만4636대가 해외로 나가 3월 수출 상위 모델 1위를 달성했다. 또 1분기 수출 6만6610대를 달성하며 1분기 수출 상위 모델 1위에 등극했다.

현대차 역시 같은 기간 10만2926대를 수출하며 전년 동월대비 3.8% 수출량이 증가했다. 기아는 9만1036대를 수출하며 14.4% 줄었고 르노코리아는 5094대를 선적해 60.8% 수출량이 감소했다.

3월 자동차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12% 하락한 14만6000대를 기록, 감소세를 보였다. 1분기 총 내수 판매량은 37만8228대를 보이며 전년 동기대비 11.9% 감소했다.

한국GM은 3월 한달 전년 동월 대비 20% 상승한 2038대를 국내에서 판매했다. 현대차는 같은 기간 16.1% 감소한 6만2504대를 판매했다. 기아 역시 7.6% 하락한 4만9112대를 판매했다. 르노코리아는 같은 기간 60.8% 감소한 5094대를 국내에서 판매했다. KGM은 47.2% 하락한 4702대를 기록했다.

한국GM은 1분기 국내 시장 판매량을 전년 동기대비 80.3% 상승한 6919대로 끌어올렸다. 같은기간 현대차는 16.1% 하락한 16만277대를 기아는 2.9% 떨어진 13만7863대를 기록했다. 르노코리아는 21.2% 줄어든 5491대를 판매했고 KGM은 46.5% 하락한 1만2212대를 판매했다.

3월 한달 내수 시장 전반은 하락세였지만 친환경차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18.6% 증가한 6만1000대로 기존 최고 실적인 지난해 11월 5만8000대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이브리드차는 24% 상승했고 전기차 역시 16% 늘었다.

수출시장 역시 3월 한달 하이브리드차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37% 증가한 8억5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사상 최고 수출실적 709억달러를 기록했던 지난해 자동차 업계 수출 모멘텀이 올해에도 좋은 기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업계 애로해소 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jblee9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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