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DROP 프로젝트'로 작년 운전자 위험 운전 행동 13.1%↓
교통안전공단, 'DROP 프로젝트'로 작년 운전자 위험 운전 행동 13.1%↓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4.04.07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운전 플랫폼 통해 캠페인 진행…운전 습관 개선하면 금전 보상
경북 김천시 TS 본사. (사진=신아일보DB)
경북 김천시 TS 본사. (사진=신아일보DB)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지난해 안전한 운전문화 확산을 위한 운전자 위험 행동 근절 프로젝트(DROP 프로젝트) 추진 결과 운전자 위험 운전 행동이 13.1%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DROP 프로젝트는 자동차 운행기록을 분석할 수 있는 운전 플랫폼을 활용해 안전운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운전 습관이 개선된 운전자에게 금전적 보상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TS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운행 기록장치(DTG) 플랫폼과 민간에서 운영 중인 티맵·위드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운전자 8만3000명이 참여했다.

각 운전 플랫폼은 운전자의 과속과 급가속, 급출발, 급정거, 휴식 시간 미준수 등 위험 운전 행동을 분석해 위험 운전 횟수와 안전운전 점수를 운전자에게 제공했다.

운전 습관이 개선된 운전자에게 모바일 상품권과 포인트, 정부 포상 등으로 보상해 자율적으로 운전 습관이 개선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특히 DTG 플랫폼을 활용한 사업의 경우 경제운전 교육을 병행해 참여 운전자의 운전 습관이 개선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평균 위험 운전 횟수가 15.8%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화물차 운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민간 플랫폼 위드라이브를 활용한 사업에서 참여 운전자 2600명의 안전 점수가 12.4% 향상됐다.

TS는 올해도 화물차 위험 요인인 과속·과로 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 운전 땡! 안전운전 큐! DROP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권용복 TS 이사장은 "디지털 기술과 보상 체계의 만남으로 국민의 실질적인 운전 습관 개선을 이뤄냈다"며 "올해도 운전자 위험 행동 근절 프로젝트를 적극 시행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운행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