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사전투표서 우리 기세 보여 달라… 지금은 뭉칠 때"
한동훈 "사전투표서 우리 기세 보여 달라… 지금은 뭉칠 때"
  • 강민정 기자
  • 승인 2024.04.0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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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결집 중… 무조건 많이 나가는 쪽이 이긴다"
"건곤일척 승부… 범죄자들과는 같이 갈 수 없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6일 경남 양산시 번영로 인근에서 김태호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6일 경남 양산시 번영로 인근에서 김태호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사전투표 2일차인 6일 "바로 사전투표로 가서 우리의 기세를 보여 달라"고 읍소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부산 기장군에서 열린 '국민의힘으로 기장살리기' 지원유세에서 "여긴 계신 모두 사전투표 하셨나. 안 하신 분들 계시면 바로 (사전투표장으로) 가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전투표를 하라고 말하는 게 그냥 한 표를 빨리 찍으라는 의미가 아니다. 사전투표를 했으면 또 이제부터 시작이다"며 "주위에 아직 결심하지 못한 분들을 설득해 달라. 설득해서 투표장으로 나가게 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투표는 이제부터 양측이 무섭게 결집하고 있다. 그건 지금까지의 여론조사 같은 건 아무 소용 없다는 걸 말하는 것"이라면서 "무조건 많이 나가는 쪽이 이긴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져도 그만, 이겨도 그만 4년 뒤 또 하면 선거 이런 건가. 지금 저 사람들 말대로라면 4년 뒤 대한민국이 완전히 다른 체제의 나라가 돼 있을 수 있다"며 "정말 중요한 건곤일척의 승부다. 결집해 달라. 지금은 뭉칠 때"라고 거듭 말했다.

아울러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우파 정당이기 때문에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포용할 수 있지만,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고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세력과는 같이 갈 수 없다"면서 "범죄자들과는 같이 갈 수 없다. 우리는 범죄자들과 싸우는 데 있어선 작은 차이는 무시하고 모두 뭉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mj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