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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상득, 리비아 자원외교는 거짓말”
박지원 “이상득, 리비아 자원외교는 거짓말”
  • 유승지기자
  • 승인 2010.07.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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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28일 리비아의 한국 외교관 추방 사건과 관련, 이명박 대통령의 형인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이 “거짓말을 했다”고 비난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선대본 상임고문단 연석회의에서 “우리 외교관이 지난 6월 리비아에서 귀국했지만 이를 국민에게는 속이고 대통령 형님에게만 보고 해 이상득 의원이 리비아에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갔다 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 의원은 외교문제를 해결하는데 실패했지만 귀국하면서 자원외교를 열심히 했다고 거짓말을 했다”며 “왜 하필 대통령 형님을 특사로 내보내고 이 의원은 자원외교를 갔다 왔다고 거짓말을 했는가”라고 따져 물었다.

그는 “이명박 정권은 거짓말정권이고 만사형통 정권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며 “이 의원은 대체 대통령 특사로 몇 번이나 나갔는지, 이런 모든 외교활동비는 어디에서 조달됐는지 정부가 밝힐 때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리비아 정부는 한국의 주리비아 대사관 정보담당 직원을 지난달 18일 간첩 혐의로 추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직원의 정보수집 활동을 문제 삼은 탓이다.

이상득 의원은 이 사태 수습을 위해 지난 6일~13일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리비아를 방문했다.

<신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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