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새역사 여는해 될 것”
“희망의 새역사 여는해 될 것”
  • 군산/강철수기자
  • 승인 2010.07.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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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신 군산시장 인터뷰
문동신 시장은 민선5기 출발과 함께 “2010년은 희망의 새역사 여는해가 될 것"이라며 새만금 개발과 연계한 군산시 발전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우선 새만금과 산업단지 그리고 원도심권을 연계하여 철도, 도로, 항만, 항공 등 접근성을 강화하며, 아울러 새만금, 고군산군도, 산업단지, 원도심, 금강의 백제권을 잇는 관광벨트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동신 시장은 “내항일원과 원도심권을 역사와 테마가 있는 거리로 회생시키고, 내항일원의 수변을 정리하며, 동서부권을 체육, 복지, 생활편의 중심지로 균형 있는 발전을 꾀할 것"이라며 “아동, 노인, 여성,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시정과 함께, 특히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 장애인 등을 위한 복지관 건립과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월명산.은파.청암산.구불길, 개복동 예술의 거리 등을 명품화 하며, 숙박시설, 주차장 확보, 관광여건을 조성하고, 새만금 다기능 부지와 비응도를 중심으로 관광시설과 랜드마크를 조성하고,신역세권과 구역세권을 개발하고 원도심권의 시장과 공설시장을 활성화 하며, 경포천을 정비하여 재난위험지구 해소와 도시경관을 갖추고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시장은 “문화예술의 창작활동을 활성화, 교육발전과 인재양성 지원은 물론 평생학습 도시의 기반을 다지며, 권역별 도서관 건립과 함께 체육시설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체육마케팅으로 건강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또 “농어촌의 소득증대와 농업특산품을 개발하고 청정 농산물 생산과 판매망을 확대하며, 수산자원 증식과 도서개발을 통한 잘사는 농어촌을 만들고, 자전거 거점도시를 조성하고 특화된 농촌마을과 친환경 녹색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며,항만의 국제선사 유치와 물류를 증대시키며 친 기업행정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