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70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 처음… 野, 좋은 성적 거둬야"
문재인 "70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 처음… 野, 좋은 성적 거둬야"
  • 진현우 기자
  • 승인 2024.04.0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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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계 정당 이름 모두 거론하며 "정부 정신 차리게 해야"
문재인 전 대통령이 1일 더불어민주당 배재정 후보가 출마한 부산 사상구를 찾아 상대 후보인 국민의힘 김대식 후보 측 운동원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1일 더불어민주당 배재정 후보가 출마한 부산 사상구를 찾아 상대 후보인 국민의힘 김대식 후보 측 운동원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1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총선 지원에 나서며 윤석열 정부를 향해 "70 평생에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다"고 맹공을 날렸다.

이날 SBS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경남 양산시 물금역 공영주차장에서 파란색 점퍼를 입고 이재영 민주당 양산갑 후보을 지원하던 도중 SBS 취재진과 만나 "지금 정부가 너무 못한다. 정말로 무지하고 무능하며 무도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주당을 비롯해 조국혁신당, 새로운미래 등 민주당계 정당 이름을 하나하나 거론하며 "야당들이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둬서 정말 정부가 정신 차리도록 해줘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문 전 대통령 재임시절 청와대 정무수석과 법무부 장관을 지냈고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문재인 정부 첫 국무총리를 지낸 바 있다.

문 전 대통령은 "함께 벚꽃길을 걸은 그 기운으로 이번에 꼭 국회의원에 당선되길 바란다"며 "아마 우리 양산 시민들이 함께해주리라 믿는다"고 양산갑에 출마한 이 후보에게 격려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같은 날 부산 사상구 괘법동 낙동강 벚꽃길에서 부산 사상에 출마한 배재정 후보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부산 사상은 문 전 대통령이 19대 국회의원으로 지낸 지역구이다.

hwj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