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오리지널 숯불치킨 맛, 30년 장수 훌랄라참숯치킨 맛에 열광
추억의 오리지널 숯불치킨 맛, 30년 장수 훌랄라참숯치킨 맛에 열광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4.04.0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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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안산부곡점 (우) 광주경안점 점주 [제공=훌랄라참숯치킨]

최근 숯불바비큐 치킨 붐이 일고 있다. 20~30년 전 유행했던 숯불바비큐 치킨은 한국인의 소울푸드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다 몇 년 전부터 복고풍 트렌드로 다시 부활하고 있다.

그 선두 주자는 30년 역사의 장수 프랜차이즈 훌랄라참숯치킨이다. 훌랄라참숯치킨의 인기 요인은 무엇보다 기본에 충실한 정통의 맛을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차별화된 고추장베이스의 소스에  천연 허브 향료를 첨가해 매콤하면서도 깊고 그윽한 향이 나 독창적이면서도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딱 맞다. 발효식품 허브 맛을 내는 소스는 말 그대로 ‘명품 소스’의 반열에 올라 전국적으로 훌랄라참숯치킨의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을 정도로 스테디셀러이자 베스트셀러다.

이처럼 훌랄라참숯치킨이 오래도록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것은 무엇보다 맛과 품질, 그리고 부담 없는 가격 등 외식업의 기본 원칙을 초지일관 고수해왔기 때문이다. 훌랄라는 맛과 품질 유지를 위해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본사 공장에서 생산한 신선육 생닭을 사용한다.

게다가 기본에 충실하기 위해 화력이 좋고 오래 유지되는 국내산 참숯을 국내 유명한 참숯가마 공장에서 공급받는다. 최근 젊은 층 사이에 인기 있는 치즈도 최고급 모짜렐라 치즈를 사용하고 있어 일종의 뉴트로 컨셉 업종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훌랄라참숯치킨이 소비자의 큰 사랑을 받자, 여기저기 상권에서 훌랄라 가맹점을 하겠다는 창업 문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올해 들어서 매월 10개 이상 오픈되고 있을 정도로 창업시장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데, 특히 매출이 부진한 외식업 점포의 업종 전환 창업이 많다는 후문이다.

훌랄라참숯치킨 경기도 광주경안점은 꼬치집을 운영하던 중 매출저조로 점주가 예전부터 좋아하고 자주 먹었던 훌랄라로 업종 변경하여 재기에 성공한 경우다. 이 점포는 49.5㎡(약 15평) 규모의 매장에서 일평균 매출 230만 원 선으로 업종전환 후 매출이 무려 세 배나 올랐다고 한다.

이 곳 점주는 “뉴트로 컨셉으로 되살아난 훌랄라참숯치킨의 옛 맛을 기억하는 중장년층이 이제는 자식과 함께 즐겨 찾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면서, “홀과 배달 매출이 고르게 올라 주중과 주말 매출이 안정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점이 장점”이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훌랄라참숯치킨 경기 안산부곡점도 포차를 운영하다 업종 변경한 사례다. 이 곳 점주는 상권에 치킨이 잘 맞을 것 같고 참숯에 직접 굽는 바비큐가 너무 좋아 보여 훌랄라로 간판을 갈아탔는데, 현재 79.2㎡(약 24평) 규모 매장에서 일평균 매출이 290만 원 선으로 초대박을 치고 있다.

그는 “고객들이 소스 맛을 보는 순간 혀의 DNA가 과거 추억이 깃든 훌랄라 정통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며, “참숯불 화력과 정성스럽게 바비큐치킨을 완성시키는 장면을 보면서 호프 한잔 즐기려는 고객들이 점점 더 많이 매장을 방문하고 있다”고 점포 분위기를 소개했다.

이와 같이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지속시키기 위해 훌랄라참숯치킨 본사는 고객의 영혼을 즐겁게 하는 소울푸드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고객의 과거 훌랄라참숯치킨 맛에 대한 인생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신선함과 정직한 맛을 지속적으로 살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훌랄라참숯치킨이 한국의 맛을 대표하는 전통적인 바비큐치킨 맛으로 글로벌 음식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해 훌랄라참숯치킨이 향후 10년 이내에 글로벌 프랜차이즈가 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신아일보] 강동완 선임기자

adevent@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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