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취항 45주년’ 대한항공, 탑승객 기념행사 개최
‘뉴욕 취항 45주년’ 대한항공, 탑승객 기념행사 개최
  • 우현명 기자
  • 승인 2024.04.0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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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번째 수속자 프레스티지 항공권 증정
1979년 첫 운항…작년 41만7920명 탑승
항공권 당첨자 김지현 씨(가운데)와 대한항공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항공권 당첨자 김지현 씨(가운데)와 대한항공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미국 뉴욕 노선 취항 45주년을 맞았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오전 뉴욕 존F.케네디(JFK) 국제공항에서 탑승객 대상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인천행 대한항공 KE082편 45번째 탑승수속 승객에게 인천~뉴욕 왕복 프레스티지 항공권 1매를 증정했다.

항공권 당첨의 주인공 김지현 씨는 “생각지도 못한 행운에 너무 놀랐다. 평생 대한항공만 이용했는데 앞으로도 쭉 이용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KE082편 탑승객 전원에게 뉴욕 취항 45주년을 맞아 특별 제작한 에코백도 증정했다.

에코백 제작은 미국 뉴욕의 비영리 문화예술 단체 뉴욕한인예술인협회(KANA)와 협업했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젊은 한인 예술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뉴욕과 한국의 문화교류에 앞장선다는 취지다.

오는 4일에는 뉴욕 맨해튼에서 이진호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장, 현지 주요 인사 및 대리점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기념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1979년 3월29일 서울~뉴욕 정기 여객편을 처음으로 띄웠다. 첫 뉴욕행 여객기 KE008편은 김포공항을 출발해 중간 기착지인 미국 앵커리지를 거쳐 15시간10분 만에 뉴욕 JFK 공항에 도착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뉴욕 노선은 우리나라와 미국 동부 지역을 1일 교역권으로 좁히는 역할을 하며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해외 교류가 드물었던 당시 미국 현지 동포들에게는 조국으로 날아갈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뉴욕 노선은 개설 초기 주 3회 운항하다 1986년도부터 주 10회로 증편했고 현재는 주 14회 운항 중이다. 2023년 총 탑승객 수 41만7920명으로, 미주 노선에서 두 번째로 많은 승객을 수송했다. 뉴욕 노선에는 에어버스 A380, 보잉 747-8i 등 대형기를 투입해 승객들에게 더욱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wisewo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