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사령부 ‘좋은 이웃상’ 수상
주한미군사령부 ‘좋은 이웃상’ 수상
  • 의정부/김병남기자
  • 승인 2010.07.2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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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지사, 한미 우호 증진 유공
경기도 제2청은 주한미군사령부가 한미 우호관계 증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를 매년 선정해 시상하는 ‘좋은 이웃상’ 인 ‘2010 굿네이버상’에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한국인 8명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좋은 이웃상’은 양국간의 선의와 상호존중,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를 조성하고자,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한국인에게 전달하는 감사의 표시와 경의를 표하는 주한미군사령부의 뜻깊은 상이다.

경기도는 그간 주한미군과의 상호협력을 위해 한미협력협의회(KAPC), 한미친선콘서트, 한국문화체험 등 다양한 굿네이버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한미동맹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는 초석을 마련했다.

2003년부터 시작한 ‘좋은 이웃상’은 주한 미 사령관이 수여하는 가장 의미있는 상으로 지난 7년 동안 10개의 단체와 62명의 개인이 수상했다.

올해 시상식은 이날 서울 용산구 주한미군사령부에서 진행했으며, 주한미군사령관인 월터 샤프 사령관이 직접 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