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면목동 모아주택' 통합심의 통해 사업 기간 6개월 단축
서울 '면목동 모아주택' 통합심의 통해 사업 기간 6개월 단축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4.03.3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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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경관·도시계획 등 묶어서 평가…2025년 착공 목표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모아타운 조감도. (자료=서울시)

서울시가 면목동 모아주택 사업에 대한 건축과 경관, 도시계획을 통합심의하고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통합심의에 따라 사업 기간이 6개월가량 단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제1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중랑구 면목동 86-3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과 '면목동 236-6 일대 가로주택정비형 모아주택(1구역)', '면목동 1251-4 일대 가로주택정비형 모아주택(2구역)' 사업 시행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중랑구 면목동 일대는 노후 다가구·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으로 주차장과 녹지, 편의시설이 부족해 생활 여건이 열악한 곳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조례 개정을 통해 건축과 도시계획, 경관 등을 한 번에 묶어 심의할 수 있는 '소규모주택 통합심의위원회'를 신설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면목동 모아주택 교통과 교육 환경, 도시계획 등을 통합 심의했다.

이번에 통과한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과 모아주택 1·2구역 사업시행계획안에 따라 사업지에는 2개 단지, 총 9개 동, 950가구 규모 아파트와 부대 복리 시설이 들어선다. 지상에 4900㎡ 넓이 녹지가 마련되고 지하에는 1241가구 규모 지하 주차장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통합 심의를 통해 면목동 모아주택 사업 기간이 6개월 단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으로 2025년 착공과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면목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통합 심의 통과로 사업 기간까지 단축되면서 모아타운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원하는 지역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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