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원주환경청등 오늘 공지천 야외음악당서 협약식 가져
기업과 시민단체등이 각각 샛강, 실개천을 맡아 관리하는 ‘1사1하천 운동’이 본격 추진된다.
춘천시와 원주환경청은 28일 공지천 야외음악당에서 ‘1사 1하천 운동’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만의 환경부장관, 이광준 춘천시장, 오정석 2군단장, 박연수 원주지방환경청장, 김용우 더존IT(주)회장 등 1사 1하천 운동에 참여하는 기관단체장과 환경, 일반단체 회원, 군장병, 시민 등 5백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1사1하천 운동에 참여하는 곳은 춘천시(공지천), 원주지방환경청(약사천), 제2군단(율문천), 한국수자원공사 강원지역본부(지내천), 한국수력원자력(주)한강수력본부(지암천), (주)더존IT그룹(강촌천),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만천천)등 7개 기관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협약 후 중도와 공지천변에서 수중 정화활동과 쓰레기 수거활동을 벌인다.
시와 원주환경청은 1사1하천 운동이 범 국민 생활실천운동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우수 사례를 선정, 연말에 정부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협약식 참석 후 ‘청계천+20’사업에 선정돼 공사가 진행 중인 약사천 복원사업과 공지천 생태하천복원사업 공사 현장을 돌아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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