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박윤기 롯데칠성 대표 "경영 불확실성 크지만 새 성장기회 발굴"
[주총] 박윤기 롯데칠성 대표 "경영 불확실성 크지만 새 성장기회 발굴"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4.03.2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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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기 정기 주총…안건 원안 가결
롯데칠성음료는 20일 롯데호텔월드에서 제57기 정기주주총회를 연 가운데 박윤기 대표(가운데)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20일 롯데호텔월드에서 제57기 정기주주총회를 연 가운데 박윤기 대표(가운데)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국내 최대 음료기업 롯데칠성음료는 20일 정기주주총회를 연 가운데 박윤기 대표는 올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적극 발굴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롯데칠성은 이 같은 미래성장동력 발굴로 연매출 4조원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롯데칠성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제5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표는 “지난해에는 전 세계적으로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증가하고 글로벌 공급망이 불안해지며 고금리, 인플레이션으로 대부분의 경제지표가 모두 하향세를 보여 국내외 경영환경은 어느 때보다도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줬다”면서도 “롯데칠성음료는 브랜드 강화 및 시장 트렌드에 맞는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해외시장 공략 등으로 시장 성장률보다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2247억원으로 전년보다 13.5% 늘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5% 줄어든 2107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순이익은 1665억원으로 27.0% 증가했다. 

박 대표는 “올해에도 세계 경제 침체 가능성이 지속되고 있고 국내도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 영향으로 경영환경 불확실성과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변화된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각 사업 분야에 걸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적극 발굴하는 경영전략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롯데칠성은 이날 주총에 상정된 △제57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사내이사 나한채, 사외이사 이상명·김희웅) 및 사외이사 감사위원 선임의 건(이상명·김희웅) △이사보수지급한도 승인의 건 등 모든 안건을 원안 통과시켰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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