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금산여성문화제' 개최
'제8회 금산여성문화제' 개최
  • 금산/길기배기자
  • 승인 2010.07.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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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여성문화제’가 지난 19일과 20일 금산다락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금산여성문화제는 ‘일과 생활이 조화롭고 여성.가족.청소년이 건강한 사회’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 및 초청강연이 열렸다.

이날 전야제는 민중극단의 다문화가족극 ‘신짜오!(안녕) 베트남 신부’를 상영했다.

20일 식전공연에는 신풍예술단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부리면 우리춤체조팀,‘이럴줄몰랐어팀’의 맷돌체조, 남성팀인 금산愛밴드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 기념식에서는 여성발전유공으로 박영란씨, 평등문화가정 제원 윤재호 부부가 도지사 표창을, 9개읍면의 평등문화가정 9개 가정이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주최측인 여성단체협의회는 다문화가정 10가정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박동철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현대정보화시대 여성의 역할이 한층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부응하기 위해 군은 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을 마련하고, 완공단계인 신 청산회관 2개층을  여성의 교양, 취업, 생활 등 여성의 권익신장과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