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경북 시장·군수협의회 출범
민선5기 경북 시장·군수협의회 출범
  • 영천/장병욱기자
  • 승인 2010.07.2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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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서 첫 회의…지역발전 위해 함께 힘 모으기로
지역 발전방안 및 현안 등에 공조와 협력을 위한 민선 5기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가 21일 출범했다.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이날 오전 11시 영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2명의 시장·군수가 참가한 가운데 첫 회의를 열고 상견례와 임원선출을 통해 집행부 구성을 마치고, 지방자치의 성숙도를 높이고 특색 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시·군이 함께 힘을 모아가기로 의견을 같이 했다.

이날 임원에는 협의회장에 박승호 포항시장과 총무에 박노욱 봉화군수가 만장일치로 추대됐으며, 차기 개최지는 포항시로 결정됐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민선5기 힘찬 출발과 함께 별과 말의 고장 영천에서 첫 회의를 가지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고 말하고, “경북도내 각 자치단체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서로 경쟁을 해야 할 때도 있지만 지금은 세계의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승호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 현안의 원활한 해결과 성숙한 지방자치 정착을 위해 경북 시·군이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