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6가구 불량 전기시설 무상교체
저소득층 6가구 불량 전기시설 무상교체
  • 김천/김기환기자
  • 승인 2010.07.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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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전기공사협의회, 지역민 위한 봉사활동 실시
김천전기공사협의회(회장 서광화) 회원 30여명은 저소득층 가구의 노후된 전기 시설의 점검.무상 수리 봉사 활동을 통해 전기 재해를 예방하고 함께하는 지역복지서비스 제공단체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일 감문.아포읍 일원의 저소득층 가구 6세대의 불량 전기시설 교체 무상수리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협의회비 200만원과 한국전력김천지점 보수부품 지원을 재원으로 감문면 성촌리에 봉사 본부를 설치하고 감문면과 아포읍 일원에 저소득층 세대에 불량 전기시설 전체보수(3가구), 등기구 신설 및 보수(2가구), 분전반 차단기 교체(1가구) 등의 무상수리 봉사 활동을 했다.

또 생활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1가구)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및 성품(약 7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서광화(성광전기 대표)회장은 지난 4월 협의회 정기 모임시 자력으로 가정의 노후 전기시설 보수 능력이 없는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에 대한 무상수리 봉사 활동을 실시하기로 결의하고 김천시 주민생활지원과 복지연계담당의 협조로 저소득층 무상수리 희망 20가구의 추천을 받아 세대별 방문 안전진단을 거처 최종 수리대상 6가구를 선정,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향후에도 전기 재해예방과 진정한 참봉사로 지역에 필요한 복지서비스 단체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분기 1회 이상 봉사 활동을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봉사활동 격려차 이날 오대구시의회,침수피해 현장방문 대책 논의 <사전 10시 박보생 김천시장, 이용근 한국전력김천지점장, 한근삼 경북전기공사협의회장이 봉사 현장을 방문하고 이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