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 만천리에… 12월까지 사업비 14억원 투입
춘천시 동면 만천리에 소규모 체육단지가 조성된다.
시는 14억원을 들여 생활체육시설이 없는 만천리 시립노인복지회관 옆 7천5백여㎡ 부지에 마을 체육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다음달 착공, 12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체육단지가 조성되는 곳은 지난 2004년에 노면 게이트볼장(8면)으로 전국대회 기간 외에는 이용자가 거의 없는 곳이다.
시는 이곳에 전천후 이용이 가능한 실태 게이트볼장(2면)과 농구장(1면), 풋살장(1면)과 주차장을 조성한다.
이곳에 실내 게이트볼장 등이 조성되면 인접한 시노인복지회관, 시립노인병원 등과 함께 노인 여가, 문화, 건강관련 시설이 집적돼 노인들의 이용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으로 인구가 늘고 있는 만천리, 후평동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시설로도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시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을별 체육단지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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