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정신 고취 주민 안보견학 펼쳐
호국정신 고취 주민 안보견학 펼쳐
  • 양평/문명기기자
  • 승인 2010.07.18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 화랑부대, 판문점등 방문
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 예하 화랑부대는 양평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9일과 15일 판문점, 제3땅굴 등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양평군 옥천면 주민 및 방위협의회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이번 안보현장 견학은, 지역주민 유대관계 강화 및 안보현장 견학을 통한 호국정신을 고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9일 첫 견학은 제3땅굴로 시작으로 도라대대로 이동하여 병영식 체험을 하고 판문점으로 이동하 여, 감시.경계 중인 우리 국군의 모습을 보며 국가 안보 최전방의 긴장감을 몸소 체험했다.

마지막으로 도라 OP로 이동하여 휴전선으로 분단된 북녘 땅을 바라보며 조국통일의 염원을 가슴속에 다시 한번되 새기기는 자리가 됐다.

최종국 옥천면장은 “이번 안보현장 견학을 통해 분단된 우리의 현실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며 “국군의 경계태세를 보며 교육과 훈련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행사준비 및 안내를 담당했던 박유훈 소령(학사 33기)은 “이번 안보현장 견학은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호국정신과 튼튼한 국방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좋은 자리였다.

”며,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관계 증진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그동안의 교육훈련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이해시키고, 더 나아가 대군신뢰도를 제고시키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