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농협 맞은편에 자리한 이 마트는 인적이 빈번한 곳인데도 절도범들은 대범하게 창문을 뜯고 침입해 금고안에 있던 현금과 담배 1박스를 훔쳐간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밝혀졌다.
포천경찰서는 절도범들의 단서를 찾기 위해 할인마트에 설치된 CCTV녹화 장면을 확인한 결과 20대 2-3명이 마스크를 쓰고 침입한 장면만 녹화됐을뿐 CCTV가 노후돼 범인들의 얼굴 형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포천경찰서 강력반 형사들은 동일 절도전과자을 대상으로 탐문수색을 하면서 인상 착의가 비슷한 20대를 대상으로 수사중 유력한 용의자중 1명인 여자를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민들은 “도로변의 대형마트가 도둑 맞은것은 경찰의 방범순찰이 형식에 그치는 순찰에 대형마트가 도둑을 맞은 것이라”며 경찰의 방범순찰에 강하게 불만을 표했다.
<신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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