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난 회사 물건 훔친 40대등 9명 입건
부도난 회사 물건 훔친 40대등 9명 입건
  • 한부춘기자
  • 승인 2010.07.1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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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경찰서는 14일 부도로 인해 민사 소송중인 회사 창고에 침입해 카드 단말기 등을 훔친 A씨(41) 등 9명를 붙잡아 특수절도와 장물보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05년 8월4일 오후 11시께 인천 남동구의 부도난 회사 창고에 자신이 운영하는 직원들을 동원해 보관 중이던 카드 단말기 등을 2차례에 걸쳐 6억 원 상당의 물건을 빼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부도난 회사의 물건 소유권 문제로 물건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