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신·원도심 형평성 고려 건강 거점사업 확대 운영
연수구, 신·원도심 형평성 고려 건강 거점사업 확대 운영
  • 유용준 기자
  • 승인 2024.02.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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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터 중심 '균형 건강도시' 만든다

인천시 연수구는 그동안 아파트 중심으로 운영해 오던 건강도시 사업들을 올해부터 신·원도심 건강 격차 등을 반영해 생활터 중심의 건강 거점사업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설 지원뿐 아니라 생활터별 건강문제 파악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지역 자원과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으로 건강생활 개선을 위한 균형 잡힌 건강 생활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와 운동시설 등 기반 시설이 부족한 주민들도 통합건강증진사업, 문화공원 건강벨트, 야간운동교실, 건강체험관 등 다양한 거점형 운동 프로그램들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또 원도심 연수보건소 내에 인천 최초의 ICT 활용 스마트 처방과 운동, 컨설팅이 원스톱으로 가능한 스마트헬스케어센터 조성 등 미래형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재원 마련에 나섰다.

구는 올해부터 지원 쏠림 현상을 예방하고 기반 시설이 부족한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건강사업들을 기존 아파트 중심에서 생활터 중심으로 거점 영역을 확대한다.

특히 신·원도심 간 건강 격차를 반영해 건강관리가 소홀하고 위험도가 높은 원도심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권역별로 주민 접근성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먼저 신규사업으로 다음달부터 지역 내 체육학원 등 지역별 운동시설 5곳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평일 오전 등 유휴시간을 활용해 권역별 거점 통합건강증진 사업을 시범운영 한다.

아파트에 살지 않아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대관료와 강사료 지원과 함께 생활터 중심의 운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 형평성 강화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에는 한마음광장 등에서 건강축제를 개최하고 걷기행사, 자세·체형검사 등 건강체험관 운영과 함께 지역 축제와 아파트 행사 등에도 영양·신체활동·금주·금연부스를 신규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원도심의 영남, 태산, 세경, 연수주공3차 등 아파트 주변 거주자 중심으로 운영해 오던 문화공원 건강벨트 사업도 인근 지역으로 홍보 영역을 넓혀 야간운동 등을 확대 운영한다.

특히 운동시설이 부족한 원도심 주민들을 위해 보건소 3층 건강증진센터와 2층 보건교육실에 처방-운동-환류 시스템을 갖춘 482㎡ 규모의 연수스마트헬스케어센터를 조성키로하고 교부금 등 예산 확보에 나섰다.

이재호 구청장은 “건강도시 실현을 목표로 올해부터 각종 건강사업들을 혁신적으로 탈바꿈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공원 운동시설 조성, 권역별 건강 동아리 구성, 생활터별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제공 등 부서 간 유기적 협업으로 효율성 있고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수/유용준 기자

yjyou@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