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 실시협약안 민투심 통과…상반기 첫 삽
GTX-B 실시협약안 민투심 통과…상반기 첫 삽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4.02.2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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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4조2894억원 규모…2030년 개통 목표
GTX-B 노선도. (자료=국토부)
GTX-B 노선도. (자료=국토부)

총사업비 4조2894억원 규모 GTX-B 실시협약안이 민투심 문턱을 넘겼다. GTX-B 민자 구간은 상반기 중으로 공사를 시작해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7일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노선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민투심)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대우건설이 대표사를 맡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B노선 주식회사와 실시협약을 조속히 체결할 계획이다. 

GTX-B는 작년 말 재정 사업 구간 중 일부가 착공한 바 있다. 민자사업 구간 실시협약을 체결하면 전 구간 착공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GTX-B는 인천대입구역부터 마석역까지 총 82.8㎞ 구간으로 14개 역에 정차한다. 인천대입구역부터 청량리역까지 1일 최대 160회 운행하며 상봉역-마석역 구간은 경춘선과 선로를 공용한다.

총사업비는 4조2894억원이며 민간사업자가 건설 및 운영하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으로 추진한다. 민간사업자는 재정사업으로 진행하는 용산-상봉 구간을 포함한 B노선 전 구간을 40년간 운영하게 된다.

GTX-B 민자 구간은 상반기 중으로 착공해 오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하루 27만 명 이상 수도권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GTX 노선을 중심으로 지역 거점이 형성되면 새로운 일자리, 주거 수요 창출 등 분산 효과도 기대되는 만큼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