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 측위 보정 정보 생산에 '다중 위성항법시스템' 활용
위성 측위 보정 정보 생산에 '다중 위성항법시스템' 활용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4.02.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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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러시아 기술 등 적용…'측량 범위 확대' 기대
(사진=신아일보DB)

앞으로 위성 측위 위치 정확도 향상을 위한 정보 생산에 미국과 러시아 등의 '다중 위성항법시스템'이 활용된다. 이를 통해 수신할 수 있는 위성 수가 많아지고 위치정보 확인 범위가 넓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26일부터 미국 '지피에스'와 러시아 '글로나스', 유럽 '갈릴레오', 중국 '베이더우'의 다중 위성항법시스템을 '측위 보정 정보' 생성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측위 보정 정보는 GPS 등 위성항법시스템(GNSS)을 이용한 위성 측위에서 위치 정확도 향상을 위해 적용하는 부가 정보다. 공공측량과 스마트 건설, 자율드론 비행 등 '㎝' 단위 위치정보가 있어야 하는 분야에서 활용 중이다.

국토지리정보원은 해외 다중 위성항법시스템을 측위 보정 정보 생성에 활용함에 따라 수신할 수 있는 위성 수가 늘고 기존 실시간 측량이 어렵던 도심 지역까지 위치정보 확인 범위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앞으로는 두 가지 측위 보정 정보 서비스 모두 다중 위성항법시스템 기반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돼 사용자가 어느 경로로 접속하더라도 안정적 품질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장은 "제공하는 모든 실시간 측위 보정 정보 서비스에 다중 위성항법시스템을 적용해 다양한 위치 기반 산업 분야에 위성항법(GNSS) 기반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활용성을 지속해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