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의 방심이 더 큰 사건 초래
잠깐의 방심이 더 큰 사건 초래
  • 김 대 현
  • 승인 2010.07.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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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피서철과 시골 영농철을 맞아 잠시 일처리와 논,밭 일을 보기위해 차량의 시동을 걸어 놓거나 차량키를 꼽아 둔채 일을 보는 일을 자주 목격한다.

이같은 습관은 청소년들에게는 이해관계 없이 차량을 훔쳐 운전하다.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건은 물론 운전 미숙등으로 타인의 피해를 주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

특히 편의점이나 은행 365자동 출납기 코너 등에서는 “설마 괜찮겠지" 하는 마음에 시동을 끄지 않거나 차량키를 꼽아 둔채 일을 보는 풍습이 목격되고 있다.

호기심 많은 청소년들은 이런 차량을 보면 범죄 의식 없이 순식간에 차를 몰고 운전하다 각종 사고를 발생시키는가 하면, 절도범들은 차량내의 귀중품 등을 훔쳐 달아나거나 차량을 이용 납치 등 각종 범죄를 일으키는 사건의 빌미를 제공한다는 인식을 가져야한다.

잘못된 습관이나 안이한 생각이 엄청난 대형사고에서 부터 각종 범죄의 연결 고리가 된다는 것을 염두해 둬야한다.

특히 사람들의 기분을 들뜨게하는 피서철에는 절도범들이 이런 점을 노린다는 생각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잠시 주·정차시에도 반드시 차량의 키를 뽑고 문을 잠그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괜찮겠지하는 생각이 각종 사고를 유발시킨다는 사실을 꼭 명심하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