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불 조각장' 충북도무형문화재 지정
'목불 조각장' 충북도무형문화재 지정
  • 김지은기자
  • 승인 2010.07.0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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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9일자로 '목불 조각장(하명석씨)'을 도 무형문화재로 지정 고시하고, '낙화장(김영조씨)'을 도 무형문화재로 지정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

'목불 조각장'은 나무 불상을 전문적으로 조각하는 장인을 말한다.

충북도 무형문화재 제21호로 지정될 '목불 조각장' 하명석씨(보은군 속리산면,사진)는 35년 전 전통불교조각에 입문해 그 기능을 이어오고 있다.

불상 제작과 더불어 개금, 채색에 이르기까지 목조각 전분야에 대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어 지정 의의가 더욱 크다.

도 무형문화재로 지정예고 될 '낙화장'은 종이, 나무, 가죽 등에 인두로 그림이나 글씨 문양을 그리는 장인을 말한다.

기능보유자로 지정예고 될 김영조씨(보은군 보은읍)는 38년 전 전통낙화그리기에 입문했으며, 현재 보은군에 위치한 공방에서 그 기능을 전수하고 있다.


도 무형문화재 예고 공고기간은 도보 공고일로부터 30일이며, 이 기간 의견청취를 거친 후 다음 문화재위원회에서 지정 결정심의를 하게 된다.

지금까지 지정된 도지정 무형문화재는 21건으로, 도는 무형문화재의 전승보존을 위해 전승지원 및 공개행사에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매년 무형문화재기록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