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작은불씨회’누비자지킴이 발대
삼성테크윈‘작은불씨회’누비자지킴이 발대
  • 박민언기자
  • 승인 2010.07.0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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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청소등 자원봉사 솔선수범
창원시 공영자전거 ‘누비자’를 지키고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타기 저변 확대를 위해 창원국가공단내 기업체 직원들이 나섰다.

창원국가공단내 삼성테크윈 3사업장 ‘작은 불씨회’는 올 초 창원경륜장내창원시자전거문화센터 앞에서 ‘누비자 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삼성테크윈 직원 43명이 참여하는 누비자 지킴이는 이날부터 오는 연말까지 매월 첫째, 둘째, 셋째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롯데백화점과 정우상가, 상남분수공원, 시민생활체육관 앞 등 시내 6곳에 설치된 누비자터미널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팀별로 활동사항을 정해 이들 누비자터미널에서 자전거 청소와 자전거타기 홍보 및 계도활동,자전거관리 모니터링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특히 연간 33회에 걸쳐 자전거타기의 제도 개선 및 홍보활동도 펼쳐 시민들의 누비자 타기 참여 등을 권장할 계획이다.

‘누비자는 시민의 자산 누비자를 사랑합시다’란 어께띠를 두르고 활동하고 있는누비자 지킴이 봉사대원들은 “시민들에게 녹색성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적인 자전거타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계획하게 됐다”며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재산인 누비자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