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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초대시장 인터뷰
박완수 초대시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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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7.0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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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창원시 초대시장으로 당선된 소감은?

통합 창원시는 자율통합을 이루어낸 우리나라 최초이자 제1호 통합시입니다.

인구, 면적, 재정, 지역총생산액 등 광역시를 능가하는 거대한 도시에 초대 창원시장으로 당선된 영광과 기쁨 보다는 무거운책임감이 앞서며, 위대한 통합의 시대를 열어 나가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생각합니다.

통합 창원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정성어린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통합시 출범 진행 상황과 지역균형발전을 방안은 무엇인지?

통합 창원시는 인구 108만명으로 전국기초자치 중 최대 규모로 지역내총생산 21조7600억원이며, 공무원 정원은3,863명 진해구 등 5개 구청이 설치됐고, 면적은 서울보다 140㎢ 넓습니다.

이번달에 자치법규, 통합예산 편성, 제도정비, 전산프로그램 등 통합에 필요한 시스템을 완전히 구축할 예정입니다.

지역별 비교우위에 있는 산업을 특화해 중점 육성해 나갈 예정입니다.

마산은 문화ㆍ서비스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마산만 워터프론트, 창동ㆍ어시장 등 지역상권화 구역 지정 등을 통해 활성화 시켜 나가겠으며, 도심문화공간 조성과 문화부흥운동을 펼쳐 마산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나가겠습니다.

진해는 뉴-진해 플랜을 목표로 해양관광산업 육성, 신항만 및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도시 균형발전을 추진하여 해양물류관광 중심도시로 만들어 남해안중심도시로 도약 시키겠습니다.

창원은 국가산업단지 고도화를 위해 첨단 인프라구축, 창원대로를 중심으로 하는 R&D벨트 조성, 낙동강 수변공간을 개발로 읍면 개발을 가속화하여 창원의 품격을 한층 높이겠습니다.

도시는 생물체와 같은 것입니다.

생성하고 성장ㆍ발전하며 쇠퇴해가는 것입니다.

지명 또한 생겨나기도 하며, 사라지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그 지역이 없어지고 시민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통합으로 인해 마산ㆍ진해시명은 없어지지만 부정에 맞서 쟁취한 마산의 민주정신과 나라와 겨레를 위한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충효의 얼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고장을 빛낸 숭고한 정신은 영원히 계승되어 나갈 것입니다.

조상의 숭고한 뜻이 지명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마음과 정신으로 면면히 이어져 통합으로 더욱더 널리 알려지고 빛나리라 생각됩니다.

·통합 창원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광역시와 맞먹는 통합시로 여전히 지역마다 통합에 대한 불만이 남아있습니다.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시민화합위원회'를 운영하겠습니다.

위원회는 3개 지역의 원로와 각계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통합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설 계획입니다.

또한, 각 지역의 특색과 강점을 살리 위해 3개 지역간 격차해소가 중요하다고 판단, 이를 해소하기 위한 ‘균형발전위원회'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런 모든 일이 3개 지역 시민들의 도움이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통합시민들이 모두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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