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단속된 복어 제조·가공 판매 업소들은 관할 구청에 영업신고도 하지 않은 채, 복어조리사를 고용하지 않거나, 식품의 조리·세척 등에는 사용할 수 없는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를 사용, 복어를 제조·가공해 복 취급 일반음식점에 공급하다 단속됐다.
한편, 부산특사경 이창호 사무관은 “최근 복요리와 관련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부산지역 50여개 복어 가공업체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제점검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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