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 진단서비스’ 펼친다
‘식중독 예방 진단서비스’ 펼친다
  • 춘천/권만중기자
  • 승인 2010.07.0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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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10월말까지… 학교·기업체·일반음식점 등 대상
강원도는 영업자의 자발적인 위생관리 개선 노력을 통해 도민에게 안전한 조리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학교, 기업체, 청소년수련원의 집단급식소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업소내 위생관리 상태를 진단·평가해 주는 ‘식중독 예방 진단서비스’를 제공한다.

‘식중독 예방 진단서비스’는 위생관리 상태를 진단 받기 원하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시·군 위생부서 및 위생관련단체등 위생 전문가들이 직접 업소를 방문하여 식재료의 검수단계부터 보관, 조리, 배식 및 최종 섭취단계까지 위생관리 상태 및 오염 가능성 여부 등을 확인해 주고, 영업장 실정에 맞는 개선책을 제시 해준다.

신청한 영업장의 위생수준은 알기 쉽게 점수(100점 만점)로 제공하며, 진단결과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자발적으로 개선 완료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우수사례로 홍보 할 계획이다.

또한, 과거에 식중독이 발생하였거나 위생이 취약한 시설 등에 대하여도 동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시·군 위생부서나, 도청 식품의약과(249-2690)로 문의하면 된다.

도는 이번 진단 서비스를 10월말까지 실시한 후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며, 많은 영업자가 적극 참여하여 식중독을 줄이기 위해 함께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