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무창포해수욕장 3일 개장
보령 무창포해수욕장 3일 개장
  • 보령/박상진기자
  • 승인 2010.07.0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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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제. 연예인 초청공연등 개장 행사 ‘다채’

충남 보령시 웅천 무창포해수욕장이 3일 오후 6시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에서 개장된다.


박치규 무창포관광협의회장의 개장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간다.


이날 개장식은 피서객의 무사안녕과 무창포해수욕장의 번영을 기원하는 수신제와 각설이 공연 등 식전행사와 이어 식후행사로 연예인 축하공연 및 시민노래자랑으로 개장을 축하하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무창포해수욕장은 대천해수욕장과 함께 보령시가 자랑하는 전국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신비의 바닷길과 주변의 송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가족피서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푸른파도와 어우러진 낙조로도 유명하다.


또한 음력 초하루와 보름을 전후해 건너편 석대도까지 1.5㎞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면 기적의 장관을 연출되고, 조개·소라 등 해산물을 잡으려는 사람들로 해마다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한편 임병문 웅천읍장은 “호객행위, 폭죽, 바가지 요금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여 다시 찾고 싶은 무창포 해수욕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