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이 주인인 행복한 당진 건설을 위한 민선 제5대 이철환(사진) 당진군수의 취임식이 1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열린다.

각계각층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하는 이날 취임식은 면천중학교 풍물패의 식전행사에 이어 약력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축하메시지 낭독, 당진군민의 노래 합창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군청에 도착해 간부공무원 신고에 이어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이철환 군수는 취임에 앞서 군민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군민참여 방안을 다양하게 확대하고 불필요한 규제와 관행을 과감하게 개선해 군인이 주인인 행복한 당진을 만들겠다고 밝힌바 있다.

군 관계자는 “민선5기 출범은 ‘주민과 함께 출발’의 상징적 의미를 위해 지역주민 대표 (소외계층, 보훈·여성·농민단체, 교육·문화계 등)와 함께 좌석을 배치해 권위를 배격하고, 군민이 주인이란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며 검소하고 품위 있는 내용으로 구성, 주민의 호응과 신뢰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6.2 지선 자유선진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이 군수는 행정안전부, 충남도 농림수산국장, 당진 부군수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행정 관료 출신으로 경제, 환경, 문화를 중시하는 명품 당진 건설, 농.어촌 농수산업 살리기 및 소외계층 복지향상에 군정의 역점사업으로 주력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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