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제8회 여성상’ 대상자 선정
시흥 ‘제8회 여성상’ 대상자 선정
  • 시흥/송한빈기자
  • 승인 2010.06.2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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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경제등 5개부문… 내달 5일 여성주간 행사서 시상
경기도 시흥시는 ‘제8회 시흥시 여성상’ 대상자를 선정했다.

여성상 선정위원회는 지난 23일 심의회를 개최하여 5개부문인 봉사부문에 이두이(55)씨, 경제부문에 윤혜섭(57)씨, 평등부문에 염명자(58)씨, 예능부문에 최성란(51)씨, 훌륭한어머니부문에 박복순(49)씨를 각각 선정했다.

봉사부문 이두이(55. 현 과림동주민자치 부위원장)씨는 1988년부터 과림동 통장협의회장 및 새마을부녀회장, 주민자치부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효도잔치, 저소득층 가정방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경제부문 윤혜섭(57. 여성기업인)씨는 (주)다인정공을 경영하는 여성기업인으로서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에 앞장서 기술혁신형(INNO-BIZ) 중소기업 지정의 성과를 거두었다 평등부문 염명자(58. 현 1%복지재단이사)씨는 시흥시 1%복지재단 이사로 개인 및 기업후원자를 적극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틈새계층을 지원했다.

예능부문 최성란(51. 한국국악협회 시흥시지부 지부장)씨는 (사)한국국악협회 시흥지부 지부장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국악강좌를 개설하는 등 보급에 힘써왔다.

훌륭한어머니부문 박복순(49. 군자동 주민)씨는 장애의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성실한 직장생활으로 자녀(1남2녀)를 훌륭히 키웠으며, 병환중인 고령(89)의 시모를 정성으로 봉양했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달 5일 여성주간 기념행사 때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