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컵 유니나, 야하다고 고소한다니…
D컵 유니나, 야하다고 고소한다니…
  • 김지은기자
  • 승인 2010.06.2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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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가 고소 위협을 당했다.

28일 극단 사라에 따르면, 26일 그룹 ‘자자’의 보컬 겸 래퍼 유니나(23·170㎝)가 여주인공 ‘사라’를 연기한 이 연극을 본 어느 남성관객이 지나친 선정성을 문제 삼아 연출자를 공연음란죄로 고소하겠다고 통보했다.

기존의 이파니(24·174㎝)와 여주인공 ‘사라’를 번갈아 연기하는 유니나는 D컵 사이즈의 가슴을 유독 강조하며 무대를 누비고 있다.

강철웅 연출은 “스태프들도 극의 강도를 좀 약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면서도 “당사자인 유니나는 극중 사라를 제대로 표현하고 싶다는 이유로 지금의 수위를 유지해야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며 곤혹스러워 했다.

“고소하겠다는 관객을 설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