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짐 없는 벼농사를 지읍시다
쓰러짐 없는 벼농사를 지읍시다
  • 여수/리강영기자
  • 승인 2010.06.2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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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새끼치는 시기에 강력한 중간물떠기를 5-10 일간 실시
여수시농업기술센터는 벼가 모낸 후 이삭수를 확보할 수 있는 기간은 모내기 후 25~30일경이라고 밝히고 참새끼치기가 끝나고 헛새끼치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논에 물을 떼는 중간물떼기 작업을 강력하게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간물떼기는 출수전 40~30일전에 5~10일간 논바닥에 실금이 갈정도로 실시해 주어야 한다.

중간물떼기를 함으로써 벼는 헛새끼치는 것을 억제하고 쓰러짐에 강해지며 논토양에 발생하는 유해가스와 물질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중간물떼기를 하면 뿌리발달을 토양 깊숙이 촉진 시켜 생육후기까지 양.수분 흡수를 좋게하여 등숙율이 높아진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벼는 출수기 이후에 새로운 뿌리가 발생되지 않기 때문에 중간물떼는 시기에 뿌리를 논토양 깊숙이 발달시켜 생육후기 까지 유지해야 등숙과 생육에 유리해져 밥맛이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