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음식 취급업소 위생점검 펼쳐
길거리음식 취급업소 위생점검 펼쳐
  • 장덕중기자
  • 승인 2010.06.2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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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28일-29일… 재활용 기름 사용 여부등
동작구는 여름철을 맞아 구민들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28~29일 길거리음식 취급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평소 주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노량진학원가, 태평백화점(사당동), 중앙대(흑석동), 숭실대역(상도동) 등에 위치한 83개 식품 노점상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원재료 냉장보관, 조리기구 세척 및 소독, 재활용기름 사용 여부 등으로 구는 위생취약 업소에 대해서는 종사자 손 및 조리기구의 ATP측정기를 통한 미생물 검사도 현장에서 병행한다.

이와 함께 구는 ‘걸거리음식 위생관리 매뉴얼’도 배부, 평상시 안전한 식품 위생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길거리음식 위생점검에서는 떡볶이 등 주민들이 즐겨 먹는 식품의 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관리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라며 “위생점검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